김규리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해 아이들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리본이 가득 묶인 나무 한 그루가 담겨있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 이후 네티즌들은 SNS에 노란 리본을 개재하며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74명은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