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참사에 대해 로이터가 학생들이 복종의 대가로 목숨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로이터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한국 페리의 재앙을 처음 알린 것은 겁에 질린 소년이었다”며 “학생들 대다수는 객실에 남아 기다리라는 선내 방송을 따랐다가 희생됐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학생들은 연장자의 지시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는데 위계적인 한국 사회에서는 그것이 관행”이라며 “그들은 복종의 대가로 목숨을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노란리본 미국 실화…출소한 남편 위해 나무에 노란리본 한가득 '감동' #세월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