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2014-04-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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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인원 전년 대비 60% 증가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쿠쿠전자는 일자리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지난 한해 동안 고용창출을 위해 참여한 청년인턴 등 정부지원정책 및 인재 채용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인원이 60.6% 증가했다.

쿠쿠전자 측은 회사 설립이래 꾸준히 정기적인 공개채용 및 상시채용을 진행하고 △청년인턴생 100% 정규직 전환 △부산·경남지역 특성화고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고졸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인재 고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인재 채용을 위해 20여 개의 지역 특성화 고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매년 100여 명 이상의 졸업자를 채용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쿠전자는 현재 밥솥 1위 브랜드를 넘어 정수기·제습기 등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고용 인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종합생활가전 대표 브랜드이자 영남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더욱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에 더욱 힘쓰겠다” 며 “사회적 약자들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50%씩 반영,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1만7000여 개의 기업 중에서 500여 개 후보군을 선별해 최종 100개 기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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