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계획전산화 작업 박차

2014-04-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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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대민서비스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도시계획 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 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는 도시계획 전산화를 통해 주민에게 도시계획 결정사항 열람 및 도시계획현황 조회, 도시계획 입안 자료 조회 서비스를 통한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1개시군(김천, 안동, 구미, 영주, 문경, 경산, 청송, 영양, 고령, 성주, 봉화)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국비 3억 원을 들여 3개시(포항, 영천, 상주)에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경북도는 오는 2016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UPIS시스템 정비를 완료하고, 2017년에는 도, 국토교통부, 시․군을 연계하는 자료교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터넷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소유 토지의 도시계획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차질 없는 UPIS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도시계획정보 전산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 증대 및 대민지원서비스 확대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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