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친환경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ㆍ환경개선ㆍ자원순환촉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성공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 및 산정 업무 지원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분야 모니터링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지원 ∆주경기장 주변 하천(공촌천) 정화 캠페인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AG조직위-한국환경공단 저탄소친환경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안게임 홍보 및 협력사업 추진에 서로 노력하고 협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탄소친환경대회의 실현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