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21일 트위터에 “다이빙벨 철수는 우리에게 희망과 믿음보다는 절망과 불신을 더 조장하는 처사가 아닌지, 의문을 가져 봅니다”라고 썼다.
앞서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에 “‘구조당국 기존작업에 방해, 이미 설치된 바지선과의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다이빙벨 사용 승인을 얻지 못해 이종인 대표 일행이 사고 해역을 떠나는 중”이라며 세월호 침몰 현장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2000년에 개발한 다이빙벨 기술을 쓰면 세월호 침몰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며 “이미 70m 수심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