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각) “류현진이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한다. 상대 투수는 A.J. 버넷”이라고 밝혔다.
버넷은 메이저리그 경력 16년의 베테랑 우투수다. 그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10승 11패 방어율 3.30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주 무기는 150km대의 직구며 R.A. 디키와 함께 리그 최정상급 너클볼을 구사한다.
류현진과 버넷의 맞대결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10분 아프리카 TV와 SPO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