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제21 마이금 공동대표는 20일 안산시민들 모임 주최로 열린 촛불기도회에서 "사고 당사자들이 어떻게 할지 몰라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범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대책위 명칭이나 구성, 활동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다"며 "내일(21일) 오전 11시에 모여 회의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범한 대책위는 2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더 큰 규모로 촛불기도회를 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