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월호 사고 애도에 갈라쇼 연기 결정

2014-04-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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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국내 갈라쇼 연기 [사진 출처=SBS 뉴스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리듬 요정' 손연재의 갈라쇼가 세월호 사고의 애도로 연기됐다.

18일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IB월드와이드는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바닷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2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은 아시안게임 이후 하반기로 연기됐으며, 공연을 위해 입국 예정이던 각국 리듬체조 선수들과의 협의를 마쳤다.

또한 각국의 리듬체조 선수들 역시 한국의 큰 슬픔에 공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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