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4세이브 "기록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

2014-04-20 09:10
  • 글자크기 설정

오승환 4세이브 [사진 출처=아프리카 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돌부처'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세이브 기록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승환은 1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몸에 맞는 볼과 볼넷을 내줬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팀의 7-5 승리를 지켜냈다.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총 26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km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승환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세이브 기회가 잦은데 팀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라면서 "선두타자 나카무라 유헤이의 출루는 가장 실점확률이 높아 출루시켜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총 26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km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으로 떨어졌다.

한신은 이날 야쿠르트에 0-5로 끌려갔으나 5회 고메즈의 동점 투런포와 6회 우에모토 히로키의 역전타 등 두 점을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안도 유야와 후쿠하라 시노부, 오승환의 계투진을 통해 역전승했다.

이날 오승환은 총 26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km를 찍었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으로 떨어졌다. 오승환의 세이브에 힘입어 한신은 야쿠르트를 7-5로 꺾고, 2연승이자 고시엔 구장 7연승을 달렸다. 한신은 시즌 12승(8패)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