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본 대책본부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주축으로 상황실장과 기획조정실장으로 꾸려지며 단원으로는 총리실,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부 그리고 보건복지부 등 약 11개 부처 실 국장이 참여할 것"이라며 "근무지는 진도구청 2층 회의실이며 기간은 오늘부터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 운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오후 9시 첫번째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며 "전반적 사건에 대한 상황을 체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피해자 가족을 만나 지시한 내용과 실종작 가족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정리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