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19일 개장 예정이던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장일을 5월 3일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박인배 사장)은 “세종예술시장 소소에는 약 80여팀의 참여 작가가 선정되어 소소시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었고 첫 시장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있었지만, 온 국민이 침통해 하는 상황에서 즐거운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며 "이와 관련된 모든 관계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