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인 (사)한세에듀센터에서 양성한 강사를 활용하기로 하고, 일선 학교에 본인이 맞는 시간에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과 후 선생님(도전 오디션 강사)을 양성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교육, 문화프로그램 도전 오디션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2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기수별로 총 132시간 동안 방과 후 학교 운영에 대한 기본 교육, 전공교육, 심화교육, 보수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교육생 중 70%이상을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군포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접수는 16일부터 30일까지 이며 한세에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기회가 청년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 여성이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