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를 나타내는 황‧청‧백‧적‧흑색의 5가지 한국 전통 색깔로, 옛날부터 널리 쓰여 왔으며 옛 연인들은 천연소재의 천에 천연염료를 이용해 이들 색을 물들여 멋을 냈다.
교육에서는 천연섬유인 광주, 명주, 옥사에 쪽을 이용해 청(靑 )색을, 소목을 이용해 적(赤)색을, 양파로부터 황(黃)색을, 오배자를 이용해 흑(黑)색 등을 표현해 보고 더 나아가 복합염을 통한 주황색, 보라색,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하며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