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는 가운데 한 탑승객이 "사고 당시 쿵 소리가 났다"고 진술했다.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한 탑승자는 "당시 쿵 소리가 난 후 침몰이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충격 후 최현쪽으로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안개 때문에 암초에 걸린 것 같다"고 보도됐지만, 당시 해역 시정이 20㎞였으며 파도는 1m로 잔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진도 여객선 침몰,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 탑승 중…현재 120여명 구조진도 해상서 350명 탄 여객선 침몰 중…조난 사고 <1보> 한편,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을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