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역사교육 활성화” 제안

2014-04-15 23: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오광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독도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규정한 것에 대한 깊은 우려와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오 후보는 조치원읍 충현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이용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일본이 독도 및 안중근의사와 관련해 역사를 왜곡하고 자국학생들에게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심각하게 우려하며 “학생들에게 독도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독도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세종시부터 효율적인 역사인식 교육과정을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또한 “독도 침탈에 강력대응하고 독도 홍보예산을 세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매년 독도 학생방문단을 지원하여 직접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역사학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