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기황후의 임주은 유인영 하차해 관심…유인영 주진모 구하기 위해 화살에 맞아
Q. 기황후의 유인영이 멋진 죽음으로 하차 했죠?
유인영은 위험에 처한 주진모를 구하고 자신은 죽음을 맞는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주진모가 "얼굴에 숯댕이가 묻었다"고 하자 유인영은 씻고 오겠다며 자리를 떴고 두 사람을 쫓아온 당기세와 맞닥뜨리게 됐는데요.
유인영은 주진모를 구하기 위해 당기세에 맞섰지만 화살에 맞고 말았습니다.
의식을 잃으면서도 유인영은 "소원이 왕유 공의 품에서 죽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Q. 또 기황후의 임주은이 하차해 관심을 모으고 있죠?
- ‘기황후’의 임주은이 황후 자리에서 폐위돼 화제입니다.
임주은은 하지원을 밀어내기 위해 자기 꾀에 발목을 잡히는 역할을 열연했는데요.
임주은이 하지원에게 황자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 위해 황자를 죽이려 했다가 하지원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지원을 만난 임주은은 치밀하게 자신의 본색을 숨기려했습니다.
하지원은 현장에 떨어뜨린 임주은의 반지를 증거로 황후의 악행을 폭로했습니다.
임주은은 폐위 돼 유배를 가면서도 끝까지 복수의 끈을 놓지 않고 매서운 눈빛으로 대항해 등골을 서늘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