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간 첫 시행]정부, 관광주간 내 휴가 사용 장려

2014-04-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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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광도시 포함 초․중․고교 자율휴업 유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행되는 첫 관광주간 기간 ▲휴가 사용 장려▲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 자율휴업 유도▲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내 근로자 휴가 사용 장려를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 휴가비(1인당 10만 원)를 지원한다. 현재까지는  121개사 2470명이 모집된 상태다. 

2014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20개교), 무주(2개교), 제천(27개교)에서는 시범적으로 자율휴업을 실시한다.

자율휴업 학생 대상(3600명) 여행지도사 파견을 통해 맞춤형 체험 여행을 지원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소재 초․중․고생 가족 참가자(600명)를 모집해 학습여행도 진행한다. 

정부는 관광주간 기간 중 각 부처 장차관, 기업 대표 등도 춘계 휴가를 실시하는 등 국내관광 휴가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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