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서부산권 119구급대원 현장 처치교육 실시

2014-04-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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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이상욱 병원장이 서부산권 119구급대원 현장 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4일 오후2시부터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119 구급대원 현장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욱 병원장의 ‘119가 환자의 생사와 삶의 질을 바꾼다’는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김영준 응급의학과 교수가 “말초정맥관 삽입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상황별 응급환자 사례”를 소개하였고 박영태 교수는 ‘외상환자의 현장처치’와 응급상황 발생상황의 환자 대처법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 중증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의 Case Review를 통해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박영태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역할이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 하면서 "현장처치 교육을 통해 구급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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