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52회에서는 '예체능' 팀과 '남체능' 팀의 자존심을 건 태권도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광석화 같은 안면 내리찍기는 물론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뒤후리기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두 팀의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진 '예체능' 태권도 마지막 경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중 개그맨 정종철의 아들 정시후 군이 특급 '귀요미' 매력으로 강호동을 무장해제시켜 관심이 모아진다. 정시후 군은 아빠 정종철도 울고 갈 만큼 뼛속까지 들어찬 개그본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성대모사 잘 하는 거 있어요?"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즉석에서 핸드폰 진동 소리는 물론 개구리 흉내를 선보이는 재치로 경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예체능' 태권도단의 마스코트 임현제 군과의 태권도 대결에서는 짧은 팔과 다리로 허공을 가르는 '무차별' 발차기 공격을 퍼붓는 등 두 귀요미가 선보인 '짧은 다리의 역습'에 관중들 모두 엄마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