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하 K팝스타3)'에서 버나드박은 경쟁자 샘김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이날 경연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미션곡, 자유곡으로 두 라운드를 펼친 뒤 심사위원들의 점수 60%,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40%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룰이 적용됐다.
2라운드에서는 샘김이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 버나드박이 알켈리의 '아이 비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러 299, 287점을 받았다.
이어 시청자 문자투표도 합산한 결과 버나드박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버나드박은 "아직 배울 게 많다. 박진영 대표님이 잘 가르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속사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