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를 앞세운 아이돌과 개그맨 더빙이 주를 이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장, 하지만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천 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정통 성우를 활용, 높은 완성도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잇는 <오기와 악동들 더 무비>는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전문 성우의 참여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진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번 작업에 대해 문남숙 성우는 “<오기와 악동들 더 무비>는 대사 없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하다. 그림과 음악 등의 효과가 아주 뛰어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데다가 장면 장면마다 디테일이 아주 뛰어나며, 색감과 캐릭터들의 표정 역시 참 훌륭하다고 느꼈다.”고 전하며 <오기와 악동들 더 무비>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온 가족 애니메이션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