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전대천 사장)는 11일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부ㆍ공사ㆍ학계ㆍ유관기관 및 보일러업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가스보일러 안전포럼(GBS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이종기 귀뚜라미 사장, 최재범 경동나비엔 사장 등 보일러 6개사 대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헌용 교수,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운영규정 승인 및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가스보일러 사고현황,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한 가스보일러 안전포럼 위원들은 동 포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 공사 및 업계 간의 소통과 협력 확대를 다짐하며 향후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의 위원장인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포럼 활성화를 통해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며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한 정책공유와 발전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