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장애이해 및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지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다큐멘터리 5편, 애니메이션 10편, 총 15편의 영상자료를 개발해 도내 특수학교는 물론 전국 유관기관에 보급했다.
이 자료는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분 내외의 다큐멘터리 5편과 장애인식개선 수업 동기유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3~5분 내외의 애니메이션 10편으로 제작됐다.
자료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꽃밭에서’는 3편의 다큐멘터리와 10편의 애니메이션으로 편성됐다.
다큐멘터리는 초등학생용 1편, 중·고등학생용 2편으로 정신지체와 뇌병변장애학생이 통합학급에서 꿈과 우정을 실현해가는 이야기, 청각장애학생이 배드민턴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자폐성장애학생이 비올리스트로서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부 ‘꿈’에서는 2편의 진로·직업교육 관련 다큐멘터리를 담고 있다.
‘꿈을 찾아·꿈을 다져셔·꿈을 이루는’이라는 제목으로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와 특수학교 학교기업,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창출 사업의 사례를 담았다.
또한 ‘위풍당당 세상 속으로’에서는 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2명의 주인공이 성공적으로 취업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체육행사가 특수학교(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으로 연중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