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1일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1244가구 분양

2014-04-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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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어린이 축구교실 도입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반도건설이 오는 11일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1244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 59㎡ 300가구(이하 전용면적 기준), 74㎡ 658가구, 93㎡ 28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해 지하철 네 정거장만 거치면 부산 금곡역에 닿을 수 있다. 특히 단지 앞 석산 인도교가 확정되면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남양산역까지 닿을 수 있다.

단지 앞 2개의 근린공원이 위치해 단지 내 공원 같은 조경을 누릴 수 있으며, 양산천 조망이 가능하다.

4베이-4룸(74㎡, 93㎡)을 기본으로 주방에 ‘주부멀티공간’을 적용했다.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 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전 타입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93㎡의 경우 거실과 방3을 확장하면 폭이 8.1m에 달하는 거실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800m의 조깅트랙을 설치해 입주민의 건강을 배려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위치한다.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해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와이즈리더’를 도입,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전문강사진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지역 처음으로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경남FC와 함께 단지 내 풋살경기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어린이 축구클럽이나 사설 축구교실은 많이 있지만 분양단계에서부터 축구교실 운영을 확정지은 것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처음이다.

분양가는 평균 720만원대(최저 665만원)로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6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21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픈 이후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자전거, 테팔후라이팬, 조리기구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인근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 이전 양산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 자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이다. 1599-2800

별동학습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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