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김효정 기자 = 한화(2승 5패, 9위) vs NC(4승 2패, 2위)
한화는 수비 문제가 심각하다. 3경기에서 9득점을 얻는 동안 27점을 허용했다. 비자책이 6점이나 되는데 수비에서 무려 9개의 실책이 나왔다.
개막 7경기 동안 팀 실책 12개를 기록. 이 부문 1위를 기록. 이번에 영입한 정근우, 펠릭스 피에, 이용규를 제외한 전 포지션이 불안불안하다.
그 중 유격수를 보고 있는 송광민이 가장 심각. SK와의 3연전에서 5개, 개막 7경기에서 7개 기록. 이학준이 수비가 뛰어난 선수가 아니고 이대수도 활용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2군에 있다. 한상훈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보이지만 송광민의 공격력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고민거리다.
이에 반해 NC는 올해 다크호스의 위력을 재대로 뽐내고 있다. 4승 2패로 2위를 기록 중. 기아와 넥센을 상대로 2연속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원동력은 투타의 조화다. 올 시즌 2할7푼8리로 팀타율 전체 4위를 기록 중. 게다가 현재까지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넥센과 공동 1위를 기록 중. 이호준, 나성범, 모창민, 에릭 테임즈 존재. 선발진은 더욱 막강. 평균 자책점 2.87 기록. 문제는 불펜인데 현재까지 4.41 기록 중.
NC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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