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남몰래 하지원 도와…마성의 눈빛으로 여심 '흔들'

2014-04-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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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진이한/사진 출처=MBC '기황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 44화에서 진이한(탈탈)은 김영호(백안)의 눈에 띄지 않게 하지원(승냥)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들은 하지원을 처형시켜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에 다른 한쪽에서는 하지원이 구휼미를 베푼 덕에 살았다고 만세를 외쳤다. 이는 진이한이 사내들에게 돈을 주며 구휼미에 관한 소문을 내라고 시킨 것이었다. 

하지원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조력자의 역할을 한 진이한은 최근 하지원의 제3의 남자로 떠오르며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ㆍ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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