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5일 라마다제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만성 신장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바, 궁극적인 치료 옵션인 신장이식의 현재를 짚어보고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덕종 대한이식학회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은 “신장이식 후 장기 생착을 위해 처방하는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이 나타날 수 있어 초기부터 적극적인 면역 억제 요법을 도입해 환자가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