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출처=한신 타이거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끝판왕’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정규시즌 3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6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9회말 출전했다. 한신 타이거스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15-8로 앞서고 있었다.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상대 타자 아이카와 료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삼진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오승환은 최고 구속 149㎞의 직구로 상대 타자를 요리했으며 평균 자책점을 4.50에서 3.00으로 떨어뜨렸다.관련기사 ‘돌부처’ 오승환, 주니치전 1이닝 1실점한신 오승환 모자에 숫자 7... 심판이 주의조치 #야쿠르트 스왈로스 #오승환 #한신 타이거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