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의 모자 전면 좌측에 하얀색으로 숫자 "7"이 적혀있던 것에 대해 경기후 심판에게 주의를 받았다. 지난 3월30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니시오카 선수의 배번이다. 이에 대해 오승환은 "나뿐 아니라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며 "한국에서는 흔히 모자에 숫자를 적는다"고 말했다. 또 오승환은 "하지말라고 하니까 안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닛칸스포츠 홈페이지 사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