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올해 안에 '런닝맨' 해외판이 나올 전망이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SBS 예능국 오찬 간담회에서 하능보 예능국장은 "현재 해외에서 '런닝맨'의 제작 기법에 대해 여러 곳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충분히 제작할 수 있는 관계자들과 검토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MBC '아빠 어디가'도 판권과 형식을 중국에 수출한 뒤 영화 형태로 제작돼 개봉 10여일 만에 10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