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는, 농기센터에서 병해충발생 모니터링 요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4일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운영요원 5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병해충발생 모니터링 활동을 다짐했다.
위촉받은 요원들은 벼, 시설·노지채소, 과수 재배 등 실제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근 기후 온난화 등 이상 기상에 따른 신규·돌발·외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농기센터와 공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송종섭 식량작물담당은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 운영으로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시간 동향을 농기센터와 공유,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나 기상 재해에 대한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