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어느 때라도 대통령의 이미지가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안 된다”며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프로야구(MLB) 스타인 데이비드 오티스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셀카 사진'이 자사의 스마트폰으로 찍었다는 삼성전자 광고를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삼성전자 측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미지 사용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