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영화 '어벤져스2'의 2차 촬영이 이뤄지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12시간만인 오후 6시께 마무리됐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회사 건물이 밀집한 장소에서 평일 오전부터 한나절 촬영이 계속되면서 이 일대 주민과 직장인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관·모범운전자 150여명을 투입, 월드컵 북로 양방향 도로와 골목골목에 있는 진입로를 전면 통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