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현지시간) 오후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칠레 정부는 피해 상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마무드 알레우이 칠레 내무장관은 로이터에 “해안지대 전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했다”며 “심각한 가옥 피해나 다친 사람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칠레 해군은 “지진 발생 45분 만에 첫 쓰나미가 이미 칠레 북부 해안 지역 일부를 덮쳤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