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사진)이 지난해 28억8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 행장의 급여액은 7억원, 상여금 13억1600만원, 이연지급보상금 8억5000만원 등 총 지급보수는 28억870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한국씨티은행 직원은 정규직·계약직 합계 3340명으로 1인당 평균보수액은 7900만원이다. 한편, 하 행장은 지난해 다섯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14년째 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