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08~2011년식 쉐보레 코발트, 쉐보레 HHRs, 폰티액 솔스티스, 폰티액 G5, 새턴 스카이, 새턴 이온 등이다.
GM은 점화장치 9만5000개를 교체 용도로 자동차 판매업소 등에 팔았는데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중 9만개는 2003~2007년식 차량 수리에 사용됐고 나머지 5000개는 2008~2011년식 차량 수리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GM 자동차 점화장치 결함 때문에 엔진이 멈추거나 에어백이 펴지지 않아 사망한 사람은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방 상원의 소비자보호 통상 소위원회는 다음달 2일 GM과 연방 규제당국을 대상으로 점화 장치 결함과 늦장 리콜 조치와 관련해 첫 청문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