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개막…특화카드로 알뜰하게 경기 즐기려면

2014-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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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지난 29일 2014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프로야구 특화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각 카드사별로 구단과 제휴를 맺은 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SK카드 등 카드사들은 프로야구 경기 입장료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화카드를 발급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출시한 '롯데야구사랑카드'는 전 구단의 프로야구 입장권을 30% 할인해주고, 구장 내 편의시설 및 음식점에서 5%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경우에는 삼성라이온즈, 넥센히어로즈,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의 홈 경기시 1000~2000원을 할인해준다.

삼성카드 S클래스를 이용하면 최초 이용시 삼성라이온즈 홈 경기 입장권을 최대 3인까지 50% 할인해주고, 2회차부터는 삼성카드 공동혜택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를 보유한 전 고객들은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 현장티켓 구입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 it play 카드를 사용하면 두산베어스,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한화이글스 등 5개 구단 홈경기시 입장권을 50% 할인해준다. 이 카드의 직전월 결제회수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회당 3만원 이용금액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한LOVE카드, 신한LADY카드 회원들은 LG트윈스,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시 티켓링크 또는 현장구매를 통해 1000~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하나SK카드의 SK와이번스카드와 한화이글스카드 고객은 홈경기 입장권을 1000원씩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한화이글스카드 고객에게는 한화이글스샵 이용시 야구용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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