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정기재산변동현황’에 따르면 노대래 위원장의 재산(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은 11억909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7729만원 줄었다.
또 부인과 공동소유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타워 맨션 가격이 2억800만원 가량 내린 요인도 작용했다. 장남 유학경비와 장녀의 혼인경비로 4000만원이 지출됐으며 배우자 소유인 2006년식 TG그랜져(2700cc) 승용차의 가치가 983만원에서 833만원으로 내려갔다.
배우자 명의로 된 경기 과천 소재 임야 1488.00㎡(450.12평) 가격이 208만원 오르면서 3868만원을 신고했고 본인·배우자·장남 등의 예금이 6275만원 늘었다.
한편 지철호 공정위 상임위원의 재산은 토지 상속 등 4억5139만원이 증가한 16억3121만원을 기록했다. 정종원 상임위원의 재산은 12억4914만원으로 전년보단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