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포항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2014-03-27 20: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이창균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당내 계파싸움으로 포항시장 후보 공천이 수차례 반복되는 등 우왕좌왕하는 새누리당의 모습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치 앞도 못 보고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되는 줄 알고 고군분투한 것이 어리석었다"며 "비록 험난하고 미련한 결정이라도 이것이 포항의 민심과 자존심을 지키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균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새누리당 포항시장 경선은 공원식, 김정재, 모성은, 이강덕, 이재원 예비후보 등 5명으로 압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