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장제용품 등 복지기금 활용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이달 초 선주인 ‘그리그’사로부터 2만달러의 복지기금을 받아, 지금까지 전 세계 각 선주사로부터 받은 격려금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신조사업에 진출해 첫 선박을 인도한 지난 1997년 이후 약 17년간 20억1천여만원의 격려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주로부터 받은 격려금은 공기 단축과 우수한 품질, 안전한 작업 등에 만족한 선주사가 계약금액과 별도로 감사의 표시로 기부한 것이어서 회사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선주로부터 받은 격려금을 매년 콘도, 후생용품, 장제용품 구입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선주 격려금 #현대미포조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