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PCSL 주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탐지테스트서 1위

2014-03-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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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카스퍼스키 랩의 모바일 기기용 보안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포 안드로이드(Kaspersky Internet Security for Android)'가 지난 1월 PC Security Labs(PCSL)에서 진행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탐지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카스퍼스키 랩의 제품은 전체 위협의 99.9%를 막아냈다.

안드로이드는모바일 기기용 운영체제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운영체제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2013년에 전체 스마트폰의 78.4%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의 부작용으로 사이버 범죄의 대상으로도 부상했는데 2013년 카스퍼스키 랩에서 조사한 결과 전체 모바일악성코드 프로그램의 공격 대상 중 98%가 안드로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PCSL에서는 안드로이드에 최적인 보안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벤더의 제품 12개를 악성코드 2,200여개로 테스트했으며, 그 결과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포 안드로이드는 탐지 오류가 전혀 없이 99.909%의 탐지율을 나타냈다.

올렉이샤노프 카스퍼스키 랩 안티-멀웨어리서치디렉터는 “모바일 기기에 중요한 정보를 보관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태블릿을 위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PCSL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포 안드로이드는 사용자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포함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안정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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