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주요 부대행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오토캠핑'부터 자동차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 세일', 모터스포츠 특별관, 자동차 클럽쇼 등이다.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 아웃도어 시장을 조망하는 '오토캠핑 2014'에서는 국내 최고의 오토캠핑 관련 전문 브랜드가 참가해 장비 전시 및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 및 카라반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맞춤형 주문 제작 차량 전문 회사인 장커스텀에서 자동차 튜닝과 오토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확장형 트레일러를 전시한다.
자동차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알리고자 자동차 클럽쇼인 'KMS 2014' 역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새로운 자동차 문화라는 키워드에 맞춰 보고 즐기는 방식으로 참여를 이끌어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KMS & HIN 모델 콘테스트 및 댄싱 페스티벌, KMS & HIN SEOUL 카 콘테스트 및 카 DJ 클럽 파티 등을 개최한다. 올해 쇼 메인 파트너는 미국 최대의 수입차 클럽쇼인 HIN(Hot Import Nights)이다.
모터스포츠 특별관은 전시 기간 동안 운영된다. 포뮬러 머신부터 각종 모터스포츠 관련 자료와 제품들을 전시해 한국모터스포츠의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밖에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착한정비센터와 함께 8홀 하역장에서는 무상점검 행사도 개최한다. 현장 접수 후 자동차 오일 및 누유 상태를 비롯해 냉각수, 공기압, 배터리, 타이어 마모도 등 세부적인 사항을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