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 시작

2014-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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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SSAT…상반기 4000~5000명 선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그룹이 24일부터 2014년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24일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를 포함한 15개 계열사·21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 이상으로,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이달 13일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와 LA,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올 상반기에 4000~50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 합격자는 5월 중 면접과 6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삼성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10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6년 연속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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