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동성 옌타이 최대 수입파트너로 자리매김

2014-03-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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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옌타이시 첨단산업단지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한국과 중국 옌타이시 간의 무역교류가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옌타이시의 해외투자기업 수출입은 동기대비 16.4% 증가한 330.3억 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 수입부문에서 한국은 12.8% 증가한 67.7억 위안을 기록하면서 옌타이시 최대 수입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칭다오총영사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옌타이시의 수출입 총액은 19.2% 증가한 459.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19.1% 증가한 265.6억 위안, 수입액은 19.2% 증가한 194억 위안을 기록했다.

아세안과 미국의 수입증가율은 각각 73%(25.8억 위안), 73.5%(15.2억 위안)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옌타이시의 해외투자기업 수출부문 주요 시장은 미국과 EU, 일본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액은 각각 1.9%, 21.4%, 1.3% 증가한 50.2억 위안, 41.3억 위안, 40.4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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