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KBS 측이 입장을 전했다.
19일 KBS 관계자는 "신중한 성격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고민 끝에 약 8년간 몸담은 회사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은 사실이나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지애 아나운서는 "9년 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 한계를 느낀 부분이 있어 내실을 채우기 위해 신중히 결정했다.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라며 퇴사 결심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지애 아나운서는 4년간 진행해온 '생생정보통'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