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사이클단은 1년간 산바다스포츠로부터 약 6000만원 상당의 캐논데일 사이클 장비와 부품, 의류 등을 지원 받는다. 산바다스포츠는 코레일 선수들을 통한 직간접 홍보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게 된다.
2012년 12월 창단한 코레일사이클단은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사이클 신흥 강팀이다. 올해부터는 컨티넨탈팀(아시아 대륙팀)으로 등록해 아시아 지역 주요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사이클단이 더 좋은 여건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산바다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사이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