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전국환 최후 맞았다…시청률은 '껑충'

2014-03-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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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시청률 3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6.9%보다 2.3%포인트 높아진 수치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이 대승상 연철(전국환)을 몰락시키는 데 성공하며 복수를 이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철은 역모를 꾸민 죄로 처형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1%,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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