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스페셜 에디션으로 '피아트 500' 도입

2014-03-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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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5개 지역 쏘카존에 배치, 17일부터 본격 서비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쏘카는 서울 진출 1주년을 기념하여 쏘카 스페셜에디션으로 피아트 500을 도입하고 로드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아트 500 페이스북 내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를 얻으며 결정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차량 중심의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낸 앨플리케이션 내 한줄 댓글을 통해 피아트 500이 배치될 서울 지역 내 15개 쏘카존도 선정됐다.
쏘카는 오는 17일 쏘카 스페셜에디션인 피아트 500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여 로드쇼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에는 쏘카의 서울 진출 1주년과 피아트 500의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 모집 이벤트를 통해 뽑힌 15명의 쏘친(쏘카 회원)이 라이트 블루, 레드, 옐로 등 피아트 500만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색상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압구정 로데오, 강남역, 이태원, 홍대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쏘카는 현재 진행중인 ‘피아트 우선 탑승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이달 중 피아트 500을 경형 차종과 동일한 가격에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개성 넘치는 피아트 500의 도입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카셰어링 이용에 더 큰 재미와 유쾌한 추억을 선사하고 로드쇼를 통해 쏘카를 널리 알리고 서울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쏘카의 스페셜에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는 쏘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회비 폐지 및 천호-마포-구로 등 일부 지역 편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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