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2014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최다 278명의 개인 혹은 단체가 추천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도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상 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올해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정권 붕괴로 크림반도를 군이 장악해 미국, 유럽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선정위원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의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외에 미국 CIA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도 추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